KF94 ‘휴클린마스크’⋯분진포집효율 품질부적합, 회수명령파라핀오일 검사서 94% 이상 돼야 KF94 인증⋯지난해 6월 제조 제품서 ‘9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주식회사엠에스케이인더스트리가 지난해 6월 26일 제조한 ‘휴클린마스크(KF94)(대형, 소형)’이 품질부적합(분진포집효율)을 사유로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마스크는 흰색의 3단 가로접이식이다. 본체에 코편이 있고 양 측면에 흰색의 끈이 있는 부직포 마스크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날짜에 제조된 마스크가 기준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엠에스케이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식약처에서 분집포집효율 검사를 진행했다. 염화나트륨 검사는 통과됐으나 파라핀오일 검사에서 94% 이상이 나와야 KF94 보건용 마스크가 될 수 있는데 93%의 수치가 나왔다”며 “통상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년인데, 1년 전이라 해도 94% 밑으로 떨어지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사측은 인터넷판매는 하지 않고 소매상들과 거래를 했다고 설명했다. 엠에스케이인더스트리의 하루 CAPA는 3~5만장 정도다. 관계자는 “당일 세금계산서를 살펴보니 3만5000장으로 파악 된다”며 “현재로써는 지난해 6월 26일자 제조품목 외 다른 날짜에 우려되는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S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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