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뉴스=이정민 기자] 서울대학교 농림생물자원학부 양태진 교수가 제34대 한국육종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양태진 신임 학회장은 2021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양태진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농촌진흥청 연구원을 거쳐, 2006년부터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인삼, 방풍, 백수오 등 기능성식물 유전체 연구와 육종연구에 전념해 왔다. 그간 서울대학교에서 식물생산과학부장, 식물유전체육종연구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농림생물자원학부장, BK21 사업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2020년 초유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술대회가 난관에 봉착하였지만 대면+비대면 국제학술대회로 새로운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감하였고 여러 기업체로부터 많은 학술상을 지원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양태진 신임 학회장은 “한국육종학회가 첨단 신육종기술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기술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새로운 첨단 육종 및 생명공학 기술이 적극 개발되고 활용되어 가장 고부가 가치 생명 산업인 종자산업이 세계에서 선도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69년에 발족한 한국육종학회는 현재 1,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농생명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발전하였으며 매년 7월 첫째 주에 제주도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국문학술지와 국제영문학술지를 출간하고 있다. S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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