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PS71’ 체코 스코다에 공급

곽현영 기자 | 기사입력 2020/10/22 [09:29]

금호타이어 ‘엑스타 PS71’ 체코 스코다에 공급

곽현영 기자 | 입력 : 2020/10/22 [09:29]

사진=금호타이어

 

[소비자고발뉴스=곽현영 기자금호타이어가 체코 자동차 기업 스코다(ŠKODA)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22일 체코의 대표 자동차 기업 스코다가 선보이는 준중형 모델 옥타비아(Octavia)’와 컴팩트 크로스오버 카미크(Kamiq)’에 대해 OE(신차용 타이어, 205/60R16 ECSTA PS71)를 공급한다고 밝혔다금호타이어는 올해 5월부터 옥타비아에 공급중이며카미크의 경우 다음해 1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1895년 설립된 스코다는 4세대 옥타비아를 연간 40만대 이상 판매하고 있다지난해에는 독일 내 판매량 8위에 이를 만큼 체코를 비롯한 유럽과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카미크의 경우 2018년 북경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바 있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UHP 타이어인 엑스타 PS71를 공급해 핸들링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구현토록 했다또 기존모델인 엑스타 LE Sport’의 젖은 노면 제동성능도 담았다해당 제품은 지난 2017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7)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스코다의 4세대 옥타비아와 카미크 OE 공급은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차종과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차종에 대한 공급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스코다가 메인 스폰서로 후원중인 지역 소재 축구 클럽, FK 믈라다 볼레슬라프(Mlada Boleslav)에 금호타이어도 후원하고 있어 이러한 공통분모까지 더해 앞으로도 상호간에 더 돈독한 파트너십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SGN

 

khy@economicpost.co.kr

소비자고발뉴스 곽현영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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