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올해 설 명절 일평균 21만 4000명 이용

김기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1/22 [15:16]

인천공항, 올해 설 명절 일평균 21만 4000명 이용

김기현 기자 | 입력 : 2025/01/22 [15:16]

사진=뉴시스


【소비자고발뉴스=김기현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214만명의 여객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를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기간인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총 214만1000명, 일평균 기준 21만 4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일평균 여객 수치는 지난해 설 연휴(19만명) 대비 12.8%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20만 2천명)을 6% 상회한 수치이다.

이번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25일로 22만 8000명의 여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5일 12만 4000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30일 12만 1000명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공사는 해당기간 동안 여객편의 제고 및 안전한 공항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출·입국장을 조기 오픈해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보안검색대를 기존보다 확대 운영해 터미널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특히 체크인 안내·지원 인력을 평시 대비 117명 증가한 약 671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SGN

 

kk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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