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1만3천원 절감'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2배 증가

올해 1분기 기준 교통비 지출액 22.9% 절감
알뜰교통카드 누계 이용자 35만6000명
사업 참여 지자체가 137개→158개로 늘어

곽현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5/10 [13:21]

'한 달 1만3천원 절감'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2배 증가

올해 1분기 기준 교통비 지출액 22.9% 절감
알뜰교통카드 누계 이용자 35만6000명
사업 참여 지자체가 137개→158개로 늘어

곽현영 기자 | 입력 : 2022/05/10 [13:21]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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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뉴스=곽현영 기자]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1분기에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6만565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 달 평균 2만1885명 늘어난 것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월 평균 1만542명이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이용자 증가폭이 2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이로써 누계 이용자는 35만6000명으로 늘어났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20%, 공공재원)하고 카드사가 추가할인을 제공(약 10%)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알뜰교통카드는 수도권 전역을 포함해 158개 시·군·구에서 시행 중이다.

올해 1분기 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은 대중교통을 37.5회 이용하고, 5만7635원의 요금을 지출했으며, 1만3193원(마일리지 적립 9150원, 카드할인 4043원)의 혜택을 받아 교통비 지출액의 22.9%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대폭 확대된 것은 작년 8월부터 예산부족으로 신규가입이 중단된 서울시의 신규가입이 올해 1월부터 재개된 게 영향을 미쳤다. 또 참여 지자체가 137개에서 올해 158개 시⸱군⸱구로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국토부 대광위 박정호 광역교통경제과장은 "국민의 교통비 절약·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이 올해 1분기에 이용자가 대폭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났다"며 "참여지역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SGN

 

khy@economicpost.co.kr

소비자고발뉴스 곽현영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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