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뉴스=곽현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공 분야 드론전담 교육기관으로 남원시를 LX드론활용센터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했다.
LX는 국가균형발전의 취지를 따라 전북 자치단체 14개 시·군만을 대상으로 한 지난 8월 공모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LX는 남원시와 진안군을 1차 통과로 선정하고 입지조건, 자치단체 지원사항 등 관련 항목의 평가를 거쳐 남원시를 이 같이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LX는 다음 달 관련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LX드론활용센터는 공공분야 드론시장 확대 및 전문 인력 양성의 목적으로 2796㎡ 면적에 교육장, 관제시스템, 이착륙 시설 등을 갖추는 등 오는 2022년까지 건립해 2023년 운영될 계획이다.
LX관계자는 “‘드론교육센터’에서‘드론활용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것은 드론교육과 데이터처리, 품질검증뿐만 아니라 드론의 안전한 비행을 위한 관제시스템까지 확대 구축했기 때문”이라 강조했다. LX는 이번 센터 건립이 공공부문 드론산업 발전의 토대 마련 및 지역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드론산업 육성에 일조할 것이라 전망했다. SGN
khy@economicpost.co.kr <저작권자 ⓒ 소비자고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산업 · IT · 유통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