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N=김용재기자] LG전자가 미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최다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J.D. Power)'가 28일 발표한 올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 따르면 LG전자는 드럼세탁기∙전자동세탁기∙건조기∙일반냉장고∙프렌치도어 냉장고∙프리스탠딩 레인지∙식기세척기 등 7개 부문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생활가전 11개 가운데 7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업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7개 부문에서 동시에 1위에 오른 것은 LG전자가 최초다.
LG전자는 드럼세탁기(861), 건조기(868), 프리스탠딩 레인지(864)가 1000점 가운데 86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아 2위 업체보다 10점 가량 높았다.
이번 발표는 최근 1년 동안 세탁기 또는 건조기를 구입한 고객 6240명, 조리 가전을 구입한 4300명,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 구입 고객 2225명, 냉장고 구입 고객 5875명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다.
1968년 설립된 JD파워는 자동차, 세탁·주방가전, 헬스케어 등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미국 마케팅 회사다. 매년 최근 가전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용성, 다양한 기능, 성능, 가격, 디자인, 서비스 등 총 6개 요소의 만족도를 평가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SGN <저작권자 ⓒ 소비자고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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