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이어 엔씨소프트’ 잇따른 게임업계 사망사고경찰, 투신사망자 경위 조사 중
[SGN=박창신기자] 지난달 넷마블게임즈에 이어 최근 엔씨소프트에서도 직원이 사옥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게임업계와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개발자 A(28)씨가 엔씨소프트 사옥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투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침통한 심경을 전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빈다,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되는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지난달 21일 오후에는 구로구 넷마블게임즈 사옥에서 직원 B(36)씨가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B씨는 평소 동료들에게 자신의 처지에 대한 답답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직원 윤리를 위반해 사실상의 해임 징계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S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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